'오산역 서해그랑블' 아파트에 혁신설계와 공간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.
단지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, 피트니스 클럽, 주민 운동 시설 등의 부대 시설이 도입되며 빈 주차 공간을 쉽게 찾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주차장, 급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시설 등도 구축된다.
산책로와 휴식공간이 마련돼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업무지구 시설 출입구와 주택 출입구가 분리된다.
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오산IC, 경부고속도로, 오산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한다. 내년 개통 예정인 GTX-C노선과 동탄트램도시철도, 오산-서울 분당선 등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.
인접지에 약 20개의 초·중·고교와 오산중앙도서관이 위치하며 롯데백화점, 이마트, 롯데마트, 홈플러스, CGV, 시립미술관, 예술회관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.
분양 관계자는 "이번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청약통장, 가점 등의 제한이 없고 일반분양에 비해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"면서 "주택법 개정에 따라 조합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주택조합 설립 이전 단계부터 관리·감독이 강화됐고 조합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"고 말했다.